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1부 ‘아카자 재래’

劇場版「鬼滅の刃」無限城編 』第一章 猗窩座再来』 公式サイト|2025年7月18日(金)公開

간만의 4D 경험이었습니다. 아이가 보고싶어한 김에 좀더 역동적으로 느끼면 좋을 것 같아 찾아봤더니 아직 메가박스 4DX관에서 상영하더라구요. 좀 늦은 시간이었지만 저녁에 시작해서 11시경에 끝나는 시간표라 괜찮은것 같아 예매했네요.

시점은 합동강화훈련이 끝나고 무한성으로 끌려들어가는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남은 주를 중심으로 귀멸대가 함께 돌입하는데, 상현과의 전투는 아무래도 주를 중심으로 이루어지죠. 하지만 첫 전투는 젠이츠 vs. 사형이자 상현6인 카이가쿠의 전투. 번개의 호흡을 1형만 쓸수 있는 젠이츠와 나머지 6형까지 쓸 수 있으면서 혈귀의 힘을 쓰는 동문간의 전투였네요. 충주 시노부 vs. 상현2 도우마의 대결은 시노부의 언니의 복수전이었고, 이어서 전투의 백미인 수주 기유&탄지로 vs. 상현3 아카자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원작에서는 대략 18~21권 사이에서 두 권 정도의 분량인데 전투가 많은 만큼 두시간 반 넘게 화끈한 액션이 펼쳐지네요. 그와 함께 주요 캐릭터들의 과거 회상도 함께 이어지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원작보다 상세한 설명과 스토리텔링 덕에 푹 빠져서 봤어요. 4D 효과는 좀 과하다 싶었는데 지불한 금액만큼 놀이기구 태워주는 걸로 생각하면 그러려니 할수 있더군요.

아쉽게도 이번에는 네즈코 등장이 거의 없었는데, 다음에 나올 무한성 2부도 잘 모르겠고 3부쯤 되어야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원작으로 추정해보면 2부는 도우마와 카나오&이노스케의 대결이 메인이 되면서 대 무잔 결전이 시작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빨리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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