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Becks)

서울대입구에서 숭실대쪽으로 가다보면 게왕이라는 요리집이 있다. 드래곤볼의 계왕을 연상케하는 이름. 저번에 갔을때는 상당한 양의 쯔끼다시와 회, 초밥공세로 엄청 만족이었는데, 가격을 낮추더니 맛이 영 없어졌다. 실망.

옆의 Guiness Bar에서 맥주로 2차. 산 미구엘과 벡스를 마셨는데, 역시 벡스가 내 입맛에는 딱인듯. 그 외에 사람들이 주문한 맥주 리스트를 보면.. 하이네켄, 하이네켄 다크, 기네스, 삿포로, 밀러 라이트, K.G.B, 그리고 레몬맛나는 후치.. 하여간 가지가지 취향이다. ^^;

3차로 간곳은 역시 Road Side. 발렌타인12년산을 끝장내고 시바스 12년산, 글렌피딕 15년산을 맛봄. 글렌피딕.. 독하더라. 조금 마시다 킵하고 집에갔다. 몇명은 2시반까지 맥주마셨다더라. 졸립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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