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편입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들어보니 2편과 함께 제작을 했고, 앞으로 5편까지 달릴 예정이라는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만들어보고 싶은거 마음껏 만들어보는데 의의가 있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이번에는 2편의 물에 이어서 불꽃과 폭발이 추가됩니다. 물의 마을에서의 전투 이후 형이 죽은데 대해 죄책감을 느끼는 로아크, 아들의 죽음에 슬퍼하며 적의 아들인 스파이더에게 적의를 표현하는 네이티리, 생명의 나무와의 교감에 문제가 생겨 답답해하는 키리가 다시 살아돌아온 쿼리치와 불꽃의 종족 망콴의 추적 속에 스파이더는 죽을 뻔 하지만 키리와 생명의 나무의 힘으로 폐 속에 포자가 뿌리내려 공생하며 다른 대기 속에서도 호흡할 수 있게 변화합니다.
이제 다른 공기에서 호흡하는 샘플을 원하는 RDA, 툴쿤을 한꺼번에 사냥해 암리타를 대량생산하려는 사냥꾼들에 맞서 다시 살아나 네이티리의 활을 재생시켜준 스파이더와 소통의 장벽을 극복한 키리, 형의 마음을 이어받고자 하는 로아크는 다시 토르크 막토를 소환한 제이크 설리, 물의 부족 및 젊은 친구들과 함께 맞서 싸우기로 합니다. 평화를 사랑하는 툴쿤들 역시 사냥당한 가운데 홀로 살아남은 한 마리의 말을 듣고 추방자를 다시 받아들이며 함께 저항하기로 뜻을 모으고 최종 전투에서 RDA에 대항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죠.
이제 4편에서는 각성한 스파이더와 키리의 행로, 그리고 다시 돌아올 쿼리치가 어떻게 재회하게 될지가 궁금해집니다. 숲과 물, 불이 이어진 만큼 이제는 눈이나 사막, 혹은 우주가 배경이 되지 않을까 추측해보게 되네요. 혹평도 많았지만 나름 중간 징검다리로 이어지는 스토리로는 괜찮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마지막까지 봐야 종합적인 평가를 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