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잊지않고 집에서 할일들을 처리했다. 회사에서는 파일 업로드라든지 막힌 사이트라든지 이래저래 이너넷이 제한되어 있어서 ‘집에가서 해야지’ 생각만 하고 정작 퇴근해서는 잊어버릴 때가 많아서리.. 간만에 텍스트큐브도 업데이트하고 증권사이트와 인증서도 처리완료. 아, 개운해. 업뎃기념으로 잠시 기본스킨으로 전환해봤다. 깔끔하긴 한데 글자가 좀 작다는 느낌.. 나중에 바꿔야지.
사놓고 아직 못읽고 있는 책들이 꽤 된다. 미뤄왔던 오스카 와오를 추석기간에 다 읽었으니 이제 다음 책을 선정해 봐야할듯. 집에서만 읽을 수 있는 부피가 큰 책도 있고 가지고다니며 읽을 책들도 있는데..
읽고있는거:
– 변화하는 세계의 아틀라스: 지도와 함께 시사 이슈를 생각해볼 수 있다.
– 은하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합본: 마지막편 하나 남았다. 드디어!
사놓고 아직 못보고 있는거:
– 1Q84 3권: 아오마메, 덴고, 그리고 후카에리는 어떻게 될까?
– 문학의 숲을 거닐다: 장영희교수님을 생각하며..
– ANNE 4~10권: 1권 이후로는 진도가 잘 안나가네.
등등. 집에서 좀더 확인해봐야겠네.
문학의 숲을 거닐다 나 갖고 있는데.
응, 있는거 봤어. 나도 산지 한참된거라.. 아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