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전제모임

종일 저녁때 일때문에 압박당한 하루. 아침은 회의로 날라가고 저녁은 학교선배와의 대담이란 미명하에 졸업생 LG 끌어들이기에 동원. 덕분에 동기들 만나기로 한 8시 훨씬 넘어 간신히 9시에 삼성역 도착.

비즈바즈는 처음 갔다. 역시 돈값을 하는지 호텔식당 같은 분위기에 한식, 일식, 양식, 샐러드 바가 마르쉐같은 폼으로 한쪽에 자리잡고 있었다. 이걸 위해 저녁을 조금먹고 버텼지~ 라고 하면서 접시를 들었는데.. 9시 반까지만 서빙한단다. 대략 당황.. 허겁지겁 두접시 먹고나니 시간이 다 지나고 음식도 더이상 서빙이 안돼서 디저트로 과일 조금, 케잌 조금, 아이스크림 조금 먹고 끝냈다. 다시 말하면, 나름대로 많이 먹었다. ^^;;;

다른 인간관계가 많이 변해도 아직까지 가장 안정적인 관계는 학교친구들인 것 같다. 물론 결혼하고 나면 조금씩 변하기도 하더라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식사후 맥주한잔(정말 한잔이다. 호프집에 가서 10명이서 22,000원 나왔다 -_-) 하고 당구를 쳤는데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12시 넘어 끝났다. 간만에 끝이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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