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과 씨름하다

오늘의 Fortune Cookie - 알 수 없는 정신적인 세계라.. 아스트랄???


집에 들어와서 컴퓨터를 켰습니다. 부팅이 됩니다. 로그인화면이 떴습니다.

…갑자기 멎었습니다.

파워를 끄고 다시 부팅을 했습니다. 전원은 들어오는데 화면이 뜨지 않습니다. 다시 몇번씩 해도 동작하지 않습니다. 대략 OTL…

컴퓨터를 뜯었습니다. 수리모드 시작.
두시간 넘게 씨름한 끝에 H모사의 256MB 램이 맛이 갔다는걸 알았습니다.
이리저리 대응방안을 찾다가 서랍 구석에서 S모사의 128MB 램 3개를 발견해서 (무슨 던젼이냐!) 재조립했습니다.
그동안 귀찮아서 미루고 있던 그래픽카드 교체(RGB→DVI), 하드랙 교체(DMA33→DMA66)를 단행했습니다.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를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했습니다.
Windows 보안 Update를 설치했습니다.

…나이들어 먹고 살 기술(컴퓨터 수리)이 1 늘었습니다 (MAX에 가까와진듯)

노다메 8~10권을 컴퓨터에서 흝어봤습니다. 사야겠군요.

5 thoughts on “컴과 씨름하다

  1. philia

    HIGHMACS / 새해 첫날을 로또로 시작? …별로 끌리지 않는데요.. orz

    성진 / 한국에 오면 가르쳐드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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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고친지 얼마 안 된 동생 컴이 또 이상한 조짐을 보인다. ㅠ.ㅠ
    이거 안 되면 인터넷 못 쓰는데.
    또 실어 보내야할까봐 걱정이 태산이야.
    문제가 뭐냐구요. ㅠ.ㅠ
    새해 복 많이 받아. ^^;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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