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특근

Gungrave - 베어와 시드


간만에 토요일에 출근. 특별한 일이 있는건 아니지만 동생 노트북 셋업도 할겸 며칠 전부터 시작한 웨이트도 할겸 해서 겸사겸사. 날씨가 엄청 좋았다면 출근하기로 한걸 후회했을텐데, 다행히 꾸리꾸리하고 부슬비가 내려줘서 시원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같은 OS를 쓴다고 해도 사람마다 쓰는 방식은 상당히 틀리다. 탐색기의 컨트롤 배치, 브라우저의 종류, 테마 형식 등의 선호도도 틀리고, 그런 사항에 신경쓰지 않는 사람도 다수 있으니 말이다. 다행히 동생은 내 방식에 상당히 적응해 있어서 별 고민 없이 오전중에 대부분을 세팅할 수 있었다. 클래식 테마, 메뉴방식, 간단히 보기 등등.

웨이트는 시작한지 3일째라 몸 여기저기가 쿡쿡 쑤신다. 그래도 몸살때 아픈것과는 달라서 다행. 다음주쯤 되면 좀 익숙해지길 기대하고 있다.

p.s.
– klipFolio 공유할때 FeedViewer는 cache보다 xml 파일을 카피해야 했다. 바보.
– 갑자기 Diary 카테고리에 글을 남기고 싶었다.


오늘의 애니
* 미도리의 나날 5화: 처음의 긴장감을 계속 유지하기는 힘든듯.
* 건그레이브 8화: 남자의 이야기이다. 우정, 배신, 복수.

3 thoughts on “토요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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