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8 짐싸다

1. 출근길에 비가 왕창 내렸습니다. 장마 이후로 한참동안 더워서 비를 잊고 있었는데, 그게 섭섭했는지 내리는 기세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앞도 안보이는데 설설 기어서 겨우 왔네요. 도착해보니 평소같으면 대부분 사람들이 다 출근해 있어야 하는데 자리가 텅텅 비어있더라구요 ^^

2. 아무래도 휴가를 앞둔지라 회사는 조금은 붕 뜬 분위기입니다. 저도 다를게 없는지라 앞으로 할 업무 일정을 한시간이면 짤 것을 세시간 넘게 붙들고 있었네요. 별일 없이 무사히 지나간 하루였습니다.

3. 못뵐줄 알았는데 갑자기 연락이 되어 반가운 분과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쪽은 수해(?)로 회사 전원이 다 나가 일찍 퇴근을 했다더군요. 조금 부러웠습니다. 훗훗.

기내용으로 책 선물을 받았습니다.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입니다. 읽고 싶었는데 어떻게 아셨는지.. 기내용이라니 아끼고 아꼈다가 꼭 비행기 안에서 읽어야겠습니다 🙂

4. 집에 와보니 택배가 와있습니다. 선물입니다. 하나는 오페라의 유령 OST 박스셋. 다른 하나는 여행용 메모장입니다. 오늘은 선물복이 넘치는 날이군요. 내일 고맙다고 문자라도 보내야겠습니다.

5. 짐을 다 쌌답니다. 환전도 완료. 전해달라고 부탁받은 물건, 옷가지, 세면도구, 카메라, 샌들, 모자, 선글라스, 비상약 등등. 여행서적은 동행인이 준비한다고 하고 부족한건 현지에서 구할수 있겠죠. 자, 하루하고도 반나절 후면 비행기에 몸을 싣고 있을겁니다~ 기대기대!

덧, 상쾌한 기분으로 다녀올 수 있게 내일 시험 결과가 나오면 좋겠네요.

5 thoughts on “0728 짐싸다

  1. 성진

    벌써 다 쌌남?
    나도 올때 기내용 책을 하나 샀었는데
    절대 안보고 아직까지 그대로 있구만..
    영화보고 자다가 보면 시간 다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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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여행 잘 다녀와.
    원래는 메일 보내려고 했는데 게을러서 잘 안써지네. ㅠ.ㅠ
    요즘 스쿨럼블과 케로로에 치어서 정신이 없어.
    케로로는 이제 겨우 4편하고 진이 쫙 빠진 느낌이야.
    앞으로 잘할 수 있으려나 걱정된다.
    즐거운 여행 되길…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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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philia

    성진형 / 무슨 책이길래 아직도 안읽었답니까.. –;
    영화는 이미 본 영화일 가능성이 많으니 말이죠 ^^

    은누나 / 케로로가 말이 좀 많죠? 스쿨럼블은 반응이 좋은것 같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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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philia

    lunamoth님 / 예, 3월달부터 세운 계획을 드디어 실행에 옮기는 거랍니다. 삼미~ 기대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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