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보관물: 디스토피아(7)

루나 크로니클 1: 신더

신더 – 마리사 마이어 지음, 김지현 옮김/북로드 듄 전권을 독파하고 나서 좀 쉬어갈겸 집어든 SF/판타지입니다. 신데렐라를 테마로 했지만, 디스토피아스러운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주인공을 사회에서 차별받는 사이보그로 설정하면서 색다른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작가가 미국인이라서인지 동양/중국에 대한 환상같은것이 있어서 우리가 보기에는 씁쓸하게 웃음이 나오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스토리를 전개하는 솜씨는 꽤나 괜찮네요. 신 베이징 시에서 이름난 수리공인 린 신더가 […]

데스 큐어

데스 큐어 – 제임스 대시너 지음, 공보경 옮김/문학수첩 메이즈 러너 3부작의 마지막 권입니다. 미로에서의 질주와 탈출을 다룬 1부와 작열하는 태양 아래서 바이러스로 미쳐버린 사람들을 뚫고 나오는 2부에 이어, 이번에는 살아남은 도시를 거쳐 음모의 본산인 ‘사악 본부’를 제거하는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뛰어다닙니다. 나름 즐겁게 읽었던 1부와, 신선함이나 구성은 떨어지지만 손에서 놓기 힘들었던 2부에 비해 마지막 3부는 […]

스코치 트라이얼

스코치 트라이얼 – 제임스 대시너 지음, 공보경 옮김/문학수첩 영화화되 어느정도 인기를 끌었던 메이즈 러너의 후속편입니다. 전작의 느낌도 그랬지만, 이번 편 역시 떡밥이 계속 뿌려지는 느낌이네요. 다만 갇힌 공간에서 이제는 열린, 혹은 열렸지만 이동할 수 있는 범위는 꽤나 제한적인 환경이라는 느낌이에요. 미로를 빠져나가기 위해 온갖 위험을 돌파했다는 느낌이 메이즈 러너였다면, 불볕 더위와 그 공간에 존재하는 광인들 […]

레드 라이징

레드 라이징 – 피어스 브라운 지음, 이원열 옮김/황금가지 헝거게임 계열의 디스토피아 SF 소설입니다. 워낙 비슷비슷한 소설이 쏟아져나와 일부러라도 이쪽 계열은 피하고 있었는데, 마침 리디북스에서 2주간 무료대여 행사를 해서 빌려보게 되었네요. 컬러로 대변되는 계급으로 구성된 화성 사회, 지배층의 골드 / 기술개발의 블루 / 치안담당 그레이 / 전투담당 옵시디언 / 봉사담당 핑크 / 자원채굴 레드 등으로 철저히 […]

Mad Max: Fury Road

작년 한참동안 화제였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퓨리로드)를 이제야 보았습니다. 계속 달리고, 달리고, 달리면서 사람은 죽어가고 자동차는 뒤집히는데, 결국 제자리로 돌아오고 맥스는 떠나는군요^^ 북두신권이 생각나는 세기말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심각하게 다가오지는 않지만, 영화가 끝나고 나니 목이 타는듯한 느낌이네요. 전쟁, 자원, 물, 식량, 식물 등 모든 것이 부족한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사람들과 그 가운데서도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니.. 그 […]

메이즈 러너

메이즈 러너 – 제임스 대시너 지음, 공보경 옮김/문학수첩 재미있다는 평을 보고 (아직 영화는 보지 못함) 구입했는데, 조금 독특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아쉬움이 남는 소설. 어떤 상황 속에 살아남기 위해, 탈출하기 위해 애쓰는 집단, 이들을 감시하고 평가하는 누군가, 그 가운데 홀로 상황을 주도해나가는 주인공이라는 설정이 예전 재미있게 봤던 엔더의 게임과 상당히 유사한 느낌을 주는 작품입니다. 많은 기억을 […]

헝거게임 3부작 – 헝거게임, 캣칭파이어, 모킹제이

헝거 게임 세트 – 전3권 – 수잔 콜린스 지음, 이원열 옮김/북폴리오 추석시즌 할인행사로 급 구입해서 읽은 3부작입니다. 아쉽게 놓쳐버린 노인의전쟁 3부작이 아쉬워서 이건 고민없이 그냥 주문했네요. 회사 합숙교육 직전에 배송이 와서 합숙기간동안 쓱싹 읽어버릴 정도로 몰입감있는 재미있는 소설이었습니다만, 아.. 이 암울한 사회상이라니. 우리 캣니스 덕분에 조금씩 변해가기 시작하지만, 소설 읽는 동안 이 조그만 소년소녀들이 죽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