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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이야기 3: 동서융합의 세계제국을 향한 웅비

그리스인 이야기 3 – 시오노 나나미 지음, 이경덕 옮김/살림 드디어 대망의 3권, 알렉산드로스입니다. 2권에서 아테네의 몰락과 스파르타의 패권 수립이 이어졌으나 워낙에 국내 안전보장만 중요시한 스파르타는 얼마 안되어 새롭게 재정비하고 전략을 혁신한 테베에게 패배하고 패권을 넘겨줍니다. 하지만 워낙 인력 풀이 작았던 테베는 점차 힘을 잃어가고 변방이었던 북방에서 필리포스를 중심으로 세력을 키운 마케도니아가 중보병단 팔랑크스의 활약으로 그리스 […]

그리스인 이야기 2: 민주주의의 빛과 그림자

그리스인 이야기 2 – 시오노 나나미 지음, 이경덕 옮김/살림 그리스, 특히 아테네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페리클레스 시대, 어떻게 아테네가 델로스 동맹을 단순한 군사동맹이 아닌 종합방위체제이자 경제공동체로 만들었는지로 시작해 이 체제가 무너지게 된 과정을 황금시대와 우중정치로 이어서 묘사하는 이야기입니다. 1권에서 순수혈통만의 직접지배체제를 구축한 스파르타와 개방된 시민권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피를 수혈할 수 있는 민주주의체제를 구현한 아테네가 대비되지만, […]

그리스인 이야기 1: 민주주의가 태동하는 순간의 산고

그리스인 이야기 1 – 시오노 나나미 지음, 이경덕 옮김/살림 산지 한참만에 보게 되었네요. 코로나 이전에 샀는데 부모님이 먼저 보시고 나중에사 받은데다가, 그동안 다른 책도 읽을게 많아서 계속 미루기도 했고 말이죠. 그래서 간만에 시오노 나나미 여사의 글을 읽는지라 신선한 감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일단, 도시국가 중심의 그리스 역사를 풀어간 1권입니다. 스파르타, 아테네, 테베, 코린토스 등 역사서에서 […]

로마인 이야기 15: 로마 세계의 종언

로마인 이야기 15 –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한길사 15년에 걸친 기나긴 여정이 막을 내렸습니다. 후기에서 역자도 언급했지만, 작자인 시오노 나나미 여사는 50대에서 이제 70대가 되었고, 저도 어느새 대학생에서 중견 직장인이 되었군요. 몇년 전만 해도 겨울이 되면 영화로는 반지의 제왕과 해리포터, 책으로는 로마인 이야기를 주기적으로 기다리곤 했죠. 하지만 어느새 반지의 제왕도 완결, 해리포터는 제작기간이 길어져 […]

로마인 이야기 14: 그리스도의 승리

로마인 이야기 14 –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한길사 ‘로마인 이야기 14’란 제목을 인터넷 서점에서 접했을 때의 첫 느낌은 ‘이제 한권 남았군!’ 이었습니다. 대학교 시절 공학관 1층 서점에서 발견한 1권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를 무심결에 집어들고 읽다가 푸욱~ 빠져든 때가, 한니발 전쟁과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전쟁 묘사에 휩쓸려 밤새가며 책장을 넘기던 때가 어제같은데, 지금은 어느덧 10년 […]

로마인 이야기 13: 최후의 노력

로마인 이야기 13 –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한길사 ‘올해의’ 로마인 이야기입니다. 처음 다섯 권이 엄청난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서점에 등장했을 때가 어제같은데, 어느덧 13권까지 발간되었네요. 1년에 한 권씩이란 약속을 꾸준히 지켜나가고 있는 시오노 나나미 님이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앞으로 두 권, 점차 마무리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질지 궁금해지는군요. 시오노 나나미 로마인 이야기의 매력은 역시 […]

로마인 이야기 12: 위기로 치닫는 제국

로마인 이야기 12 –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한길사 예, 로마인 이야기입니다. 시오노 나나미란 한 일본 작가를 한국인의 머릿속에 각인시킨 그 작품이죠. 처음 접할 당시만 해도 5권까지만 나온 상태여서 15권을 목표로 한다는 말에 의구심을 가졌었는데 어느새 12권이라니, 참 신기하네요. 완결까지 3년 남았습니다. 화이팅! 🙂 로마제국이 기울어가고 있습니다. 그나마 현상유지를 가능하게 했던 세베루스 황제가 죽은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