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보관물: 교양서(5)

자존감 수업

자존감 수업 – 윤홍균 지음/심플라이프 자존감이 세간에 화두가 되면서 첫손에 꼽히게 된 교양서입니다. 선물받아 읽게 되었는데, 단순히 원인이 무엇이고 결과가 이렇고 하는 이론적 분석보다, 좀더 자신있고 불안해하지 않고 걱정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심리적 팁이라든지 마음을 단단하게 하는 간단한 훈련 등을 알려주는 것이 좋았습니다. 기억에 남는거라면 무언가 하고 난 뒤에 남의 평가에 연연하지 않는것. 그리고 […]

E.H.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

서양미술사 – E.H.곰브리치 지음, 백승길 외 옮김/예경 마나님의 추천으로 읽게 된 서양미술사입니다. 지난번과 이번 두번의 출장길에 대동해서 읽었는데, 정말 명작입니다! 서양미술’사’라는 딱딱한 제목과는 달리, 각각의 시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하나하나 전개해나가는 이야기가 정말 매력적이에요. 각 시대에서 미술이란 것의 의미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묘사하면서, 그에 따른 대표작의 의미에 대한 설명이 정말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예를 들자면, […]

부의 미래

부의 미래 – 앨빈 토플러 지음, 김중웅 옮김/청림출판 제3의 물결, 권력이동 등의 두꺼운 저서로 유명한 앨빈 토플러의 신간입니다. 요즘 한참 경제학, 미래학 등의 저서에 흥미를 가져 읽고 있는 터라, 책이 나오자마자 한 권 구입하고, 지인께서도 한 권을 선물로 주셔서 열심히 읽게 되었답니다. (사놓기만 했다면 읽다 말았을 가능성도 다분합니다 ^^) 원시경제와 농경문화, 산업화와 지식사회 등으로 진행되는 […]

하룻밤에 읽는 색의 문화사

하룻밤에 읽는 색의 문화사 – 21세기연구회 지음, 정란희 옮김/예담 하룻밤은 아니지만 정말 꽤나 빨리 읽었습니다. 세계 각국의 역사 속에서 여러 가지 색상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그 원인은 무엇인가를 상식백과처럼 구성해 놓았더군요. 아무래도 원전이 일본서적이다보니 음양오행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대부분의 나라와 역사에서 빨강, 파랑, 노랑, 초록, 검정, 하양색이 다루어지는데, 같은 의미라도 서로 다른 색상으로 표현되는게 상당히 […]

홍차 이야기

홍차 이야기 – 박광순 지음/다지리 제목 그대로 홍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원래는 커피에 관심이 많아서 커피에 관한 정보를 주로 찾아다녔는데, 얼마쯤 지나고 나니 커피의 연장선상에 Tea 라는 것이 나타나더군요. 커피를 즐기는 유럽 대륙을 넘어서면 홍차를 즐기는 영국이 나타나고, 커피 생산국으로 유명한 케냐가 홍차 생산국으로 또한 유명하고, 그런 먼 곳까지 보지 않아도 요즘 테이크아웃 커피점에서 홍차 베리에이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