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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

간만에 시간이 좀 나서 보았습니다. 원작이 한참 이슈가 된 것이 2004년, 영화화된게 작년(2006)이니 꽤나 시간이 지난 다음에 집어들게 되었네요. 뭐, 그럼에도 지난겨울 출장때 간 파리에서는 아직도 다빈치코드의 열풍이 불고 있던 기억이 납니다. 루브르 전체가 다빈치코드로 도배되다시피 했었죠. 스토리 자체야 원작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원작을 축약한 버전이라 보면 맞을듯. 새로운 설정이 거의 없고 재현에 충실한지라, […]

천사와 악마

천사와 악마 1 – 댄 브라운 지음, 홍성영 옮김/문학수첩북앳북스 댄 브라운의 신작나중에 소개된 전작입니다. 다빈치 코드 앞부분에서 ‘얼마 전 바티칸에서 죽을 뻔한 일을 겪었다’는 언급이 있죠. 그 이야기라고 보면 됩니다. 다빈치 코드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엉겁결에 번역, 발매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다빈치 코드보다 더 재미있더군요 ^^ 다빈치 코드와 마찬가지로, 천사와 악마 역시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

다빈치 코드

다 빈치 코드 1 – 댄 브라운 지음, 양선아 옮김, 이창식 번역 감수/대교북스캔 재미있습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한 순간도 늘어지지 않고 꾸준하게 긴장감을 유지하는 멋진 솜씨. 댄 브라운이라는 작가, 대단하네요. 사실 소설이란 장르가 어느 정도는 사건을 전개하기 위한 배경 설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소설은 그런 부분을 다 건너뛰고 곧바로 긴장을 불러일으키는게 마치 영화를 보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