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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 Business

Wine & Business – 최승우 지음/중앙books(중앙북스) 마나님께서 보여주신 책. 와인의 종류와 어울리는 음식, 생산지 등을 자세한 그림, 사진 등의 자료와 함께 보여줍니다. 특히나 주요 와인 생산지와 각각의 특징,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까운 맛을 찾을 수 있는 대체 생산지에 대한 정보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덕분에 고가의 와인이라 부담스러운 지역 대신 저렴하게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경쟁와인을 쉽게 […]

출장길와인과 아마로네

이번 출장은 짧았지만 같이 간 사람들이 나름 와인을 즐겨먹는 사람들이라 새로운 와인 두 가지를 마실 기회가 있었습니다. 주로 시내의 Galleria Kaufhof 식품매장에서 안주거리와 함께 와인을 구입해서 숙소에서 마지막날 밤을 마무리하곤 하는데, 이번에는 일행이 세 명이고 해서 중상급 와인 한 병보다는 저렴하게 두 병을 따기로 했죠. 그래서 선택된것이 스페인의 Gran Sangre de Toro와 프랑스의 Connetable Talbot. […]

Schloss Vollrads Spatlese 2007

간만에 와인이 끌려서 한잔. 리슬링 화이트 와인이고, 지난 1월 Frankfurt 출장길에 구입한거.새콤하면서 살짝 달콤한 맛이 특징. 많이 마시기보다는 살짝 한잔정도로 입가심에 좋은듯.훈제치즈와 곁들여 즐겁게 마셨다. 실용적인 독일이라서인지 코르크를 안쓰고 트위스트캡에 유리 진공마개를 닫아놨더라. 신기.저녁식사는 굴비와 김치찌개. 간만에 집에서 맛있게 한 식사라 만족. 아, 종이호일 좋더라. 생선냄새가 확실히 덜 나는듯 – 그래도 한참동안 초는 켜놔야 했음. […]

와인모임

간만에 단체로 손님을 맞았습니다. 회사사람들 초대해서 집들이를 하는데 사람이 많다보니 식사는 바깥에서 하고 집에서는 와인과 다과만 대접하기로 했죠. 스무명 가까운 사람들이 우르르 모여들었고, 그동안 냉장고에 쟁여놓았던 와인을 주르르 꺼내어 내놓았답니다. 마나님께서는 과일과 치즈, 초콜릿, 군고구마(!) 등을 수북하게 준비해 주셨네요.와인의 출처는 주로 친구들, 동생, 부모님등께 받은거 + 출장길에 직접 사온거 해서 총 여덟병. 그 중에서 화이트와인 […]

와인 마신 날

어제는 지인과 와인한잔을.. 식사가 아닌 와인’만’을 마시러 어딘가를 가는건 처음이라 어색했지만, 나름대로 괜찮았다. 다만, 두사람이서 한 병을 비우고 나니 얼굴이 벌개져서 거참.. 어쨌든 먹은 건 두가지. 첫번째는 Santero Asti Spumante (Italy). 샴페인같은 발포성 와인이고 도수도 낮아 시원하고 기분좋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시원하고 상큼한 맛이 일품. 종종 즐겨마시던 Villa M과 비슷한 맛이랄까요? 음, 샴페인 마개가 부담스런만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