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lace & Gromit – A Matter of Loaf and Death

어쩌다 보게된 월래스와 그로밋 신작. 작년 크리스마스때 영국 TV에서 방영했다고 한다. 영화판 거대토끼의 저주가 있기는 했지만 역시나 월래스&그로밋은 짧은 단편이 맛인듯. 30분이라는 작은 이야기 속에 그들의 일상과 사건이 담겨있고, 월래스의 무사안일함과 그로밋의 진지성실함이 드러나는게 더 잘 드러난다는 생각이다.

이번에는 빵집을 운영하는데, 계속해서 제빵사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마을이 배경. 닥쳐오는 살인의 음모에서 월래스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그로밋의 활약이 메인 스토리이다. 그 가운데 그로밋을 흠모하는 누군가의 눈빛이 느껴지기도.. ^^

아드만 스튜디오는 여전히 멋진 애니메이션 연출감각을 보여준다. 캐릭터의 성격도 그대로 살아있어 좋고, 움직임도 너무나 자연스럽고.. 무엇보다 오버하지 않으면서 따뜻한 감정이 느껴지는 것이 아드만의 메리트인듯.

그로밋, 벌써 만난지 10년이 넘은것 같은데 여전히 좋다. 처음 볼때가 그립기도 하네.

2 thoughts on “Wallace & Gromit – A Matter of Loaf and Death

    1. philia

      음.. 저는 개인적으로 가입한데서 기회가 닿아 볼수 있었습니다만, 구하려면 그리 어렵진 않을것 같습니다. ㅇㅇㅍ이라든지, ㅂㅇㅅㅇ라든지.. 함 정식으로 그로밋 세트 DVD 이런게 나와주면 좋을것도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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