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다 말다 비오다 말다 지금은 죽죽 쏟아지고 있다.
비가 오면 비를 긋는다는 표현이 생각난다. 처마밑 같은데서 간신히 비를 피하는 모습을 연상케 하는 장면.. 요즘같아선 길거리 옆의 상가에 있는 가게 앞에서 잠시 비를 피하다가 ‘에잇’ 하고 뛰어가는 그런 장면에서 쓰이는 표현일듯..
뭐, 그건 그냥 지나간 생각이고.. 하루종일 정신없는 일상. DTV 견적서, Audio Forum, 서버 설치,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는 교통대란.. 직장인이란 그렇게 사는건가.. 그래도 생활의 조그만 기쁨을 느끼려 노력하고 있다. 카페알파 5권이 빨리 와야 할텐데 ^^
회사에서 짬을 내서 에어마스터20편을 봤다. 그림체는 별로지만 화끈(!)한 장면들.. 영화도 한편쯤 슬슬 볼때가 된것 같은데 뭘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