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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대망의 마지막 편..이었지만 기대가 적었기에 개봉도 넘어가고 2년 넘게 지난 시점에 디즈니플러스로 보았습니다. 결론은.. 레이아 장군마저(!). 너무하네요. 일단 오래 못본 스토리라인을 잇기 위해 에피소드 4-5-6-1-2-3-7-8편을 며칠간 몰아보고 마지막으로 보았습니다. 일단, 레이의 정체는 그렇다 치고 (과연 할머니는 누굴까), 핀은 왜 장고펫 얼굴이 아닐까 싶었는데, 그것도 제국의 역사 상 클론의 한계로 인해 일반징집으로 전환되면서 그런 걸로 이해했어요. […]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생각보다 빨리 내려가는 바람에 극장에서 못볼 뻔했네요. 아무래도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흡입력이 기존 시리즈에 비해 약한 것이 영향을 끼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해보면 오래된 프랜차이즈이라고는 하지만 기존 시리즈처럼 선과 악이 명확히 나누어지는 스토리를 만들기엔 관객이나 제작자나 고민이 너무나 많아져서일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다보니 카일로 렌처럼 악으로 기울었으면서도 선으로 돌아오느냐 마느냐의 기로에서 매 편마다 흔들리는 캐릭터가 만들어지고, 저항군도 […]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영화 시작하면서 한동안은 `15년 깨어난 포스의 연장선상이라고 생각했기에 보면서 계속 시기가 어느 때일까 갸우뚱했습니다. 영화 전체가 그런 점을 노린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죠. 감상을 마치고서는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이렇게 빈틈을 채우는 영리한 접근이었기에, 그리고 메인 스토리라인에서는 조금 빗겨난 덕분에 좀더 알찬 한편으로 완결되는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우격다짐으로 하게 되었지만  제국의 […]

스타 워즈: 깨어난 포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15년 마지막 영화가 되었군요. 이곳저곳에 스포일러가 넘쳐나서 가능한 빨리 봐야지 했던게 겨우 마지막주가 되어서야 보았습니다. 상당히 조흔 평이 많이 보이긴 했지만서도 실제 감상은 조금 아쉬움이 남는 한편이었네요. 일단 만듬새는 상당히 좋고, 오리지날 3부작과의 연계성도 그럭저럭 괜찮았던것 같지만 왠지 아쉬웠던건 왜일까요? 일단, 캐릭터의 매력이 부족한 것이 하나일 것 같습니다. 레이는 물론 매력적이고 앞으로의 […]

스타워즈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

드디어 보았습니다. 프리퀄 시리즈 3부작의 7년(1999~2005)만의 완결편. 보이지 않는 위협(Phantom Manace)과 클론의 습격(Attack of the Clones)이 조금 실망스러웠기에 별 기대를 안해서인지 이번 시스의 복수(Revenge of the Sith)는 꽤 괜찮았다는 느낌입니다. 어쩌면 엄청난 지지도에도 불구하고 앞의 두 편에서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던 다스베이더 경의 탄생이란 점에서 저절로 만족하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네요 ^^ 아나킨의 사랑과 갈등, 그리고 파멸로 이어지는 […]

Star Wars – Trilogy –

추석 연휴기간동안 Episode IV ‘New Hope’ 부터 Episode VI ‘Return of the Jedi’ 까지의 3부작을 줄줄이 감상했습니다. 사실 이렇게 한꺼번에 볼 생각은 아니었는데, 역시 명작! (다 알면서도) 다음 편이 궁금하고, 다스베이더님을 보고싶은 마음을 참을 수 없어 끝까지 보고 말았군요. 그 유명한 스타워즈의 오프닝, 제국의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등장할 때의 웅장한 배경음, 그리고 다스베이더님의 매혹적인 숨소리 (하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