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월부터 지금까지 개발해온 ATSC STB II 프로젝트가 끝났다. 2시부터 7시까지 장장 5시간의 기나긴 세미나.. 뭐, 정말 성취감을 느끼려면 LST-3100A라는 모델명을 단 셋탑이 매장에 진열되어있는걸 봐야겠지만, 우선은 그렇다는 얘기다. *^^*
이관세미나 후 평택 공장 개발팀과 회식자리.. 오십세주를 먹었는데 이상하게 잘 안받는다. 마음도 그런데 술까지 안받으니 답답. 노래방에서 Oh, my Julia~를 불러제껴도 그냥 그렇다. 역시 백세주 시리즈는 영 안맞는듯..
혼자라는 기분을 맘껏 느끼고 있다. 지나칠 정도로. 오늘은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