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띄엄띄엄 나오던 마리아님이 보고계셔 3기 OVA도 마무리되었습니다. 오프닝부터 보티첼리의 ‘봄’을 응용한 저 화면도 참 인상적이었지요? 보자마자 한눈에 폭 빠졌답니다 🙂 13권 한여름의 페이지부터 17권 차오 소렐라까지의 이야기를 다루었네요. 띄엄띄엄 나오는 만큼 멋진 퀄러티의 화면과 하나의 에피소드를 끊김 없이 보여주는 일관성이 돋보인 시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별장에서의 고시히카리 히메 사건, 하나데라 운동회와 팬더곰, 체육대회 준비를 둘러싼 카나코와의 갈등, 그리고 체육대회와 이탈리아 수학여행. 하나하나의 에피소드를 잘 살리면서도 원작과의 괴리감을 거의 느낄 수 없는 멋진 연출과 기획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4기 제작이 확정되었다니, 원작이 마무리될 때까지 주욱~ 계속되지 않을까 기대하게 되네요. 화제의 스페셜 영상도 계속 볼 수 있길 바랍니다.
귀엽구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