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이것저것 서류때문에 구청, 세무서, 의료보험, 국민연금 그런데 차몰고 다녔다. 다들 생각보다 눈에 잘 띄는데 있는데 의료보험만 골목 안쪽에 숨어있네. 국민연금은 뻔뻔한거고 의료보험은 가소롭다. 흥.
생각보다 일이 일찍 끝나서 머리자르러 갔다. 한군데 계속 다니는게 3년째라 이것저것 얘기하는게 편하다. 딴곳은 불편에서 옮기기 힘들듯. 언제나 그렇듯이 깔끔하게 잘라주셨다.
시간도 비고 해서 동진형한테 전화해 매그넘전 가자고 꼬셨다. 단박 OK. 위치스에서 점심먹고 교보가서 만나서 다녀옴. 주차비가 7000원이나 나온데다가 약속에 늦었다고 해서 (조금) 미안했다. 담에 커피사야겠다. 그런데 지금 생각하니 모카포트 아직 못받았네.
매그넘전은 감상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