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하루


선배가 금요일에 결혼합니다. 평일 저녁이라 조금 부담스럽지만 가봐야지 하고 있어요. 결혼식 보고 식사하고 회식장소로 다시.. ^^ 미리 다이어트라도 해야하는게 아닐까 고민중입니다.

근 한달반만에 다시 헬스 등록했습니다. 감기를 호되게 앓고 나니 역시 몸관리를 잘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인가봐요. 날씨 탓도 있겠지만 몸이 그 변화를 견뎌내지 못하니 고장이 났던 것이겠지요. 또 한달동안 열심히 몸을 풀어줘야겠습니다 ^^

오전에는 햇빛이 쨍쨍하더니 오후부터 날이 흐려지며 비가 왔습니다. 심지어 밤에는 번개가 번쩍번쩍, 천둥이 쿵쿵. 비보다는 바람이 많이 불어 날이 쌀쌀하네요. 지난 몇주간 일이 많았던 분들, 건강하시겠지요?

비오는 중 우산을 들고 통화하는 그림도 괜찮군요. 통화버튼을 누르기 전에는 한참동안 무슨 이야기를 할까 고민하면서도, 막상 이야기하면서는 마음이 편해집니다. 참 착한 분이라는 느낌. 좋아요. 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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