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많이 들어본 작품이지만 이제사 봤어요. 1쿨짜리 짧은 이야기이지만 탄탄한 원작 덕분에 이야기를 잘 구성한것 같네요. 2011년 작.
어린시절 함께 놀던 친구들이지만 한 여자아이(멘마)의 죽음으로 멀어져버린 아이들, 그 하나인 진땅의 집에 멘마가 성장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유령으로 나타난지라 다른 친구들에게는 보이지 않지만, 멘마가 원하는건 모두가 함께 모여 멘마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 이를 위해 아나루, 유키아츠, 폿포, 츠루코가 각자의 기억과 아픔을 드러내고 함께 그 기억을 극복하는 이야기.
잔잔하지만 푸근한 여름날의 이야기입니다. 지금 계절과 잘 맞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