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압구정스타벅스, 로데오, 집, 교회, 집.
여전히 바쁜 일요일. 생각해보니 1월 첫주와 설때문에 쉰 지난주까지 하면 벌써 5주를 채웠다. 실제로 카운트된건 이제 3주째니 좀 아깝네.
어딜가나 모임에 있는 사람들은 그 모임에만 충실하기 때문에 시야가 좁아진다. 내가 잘난척하느라 그런건 아니지만 그런게 보이는걸 어쩌랴. 빨랑 5주 채우고 청년부 그만두고 기간채워서 제자훈련 들어야겠다. 제자훈련을 기다리는 건 제대로 된 교육을 할거라는 기대 때문. 마치고 나면 주일학교 교사를 하든지 성가대를 하든지 할 예정이지만, 그때가서 생각해봐야겠지.
2004년이 된 후로 계속 피곤한 일만 생긴다. 왜이런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