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를 해도 받지 않는다. 분명히 연락하라고 들었는데도 받지도 않고 이후 다시 전화를 걸어오지도 안고 메시지조차도 없는건 성의가 없는거라고밖에 볼 수 없는거다. 무언가 사정이 있으면 그 때 가서 이해하기로 했다. 지금은 그냥 기분나쁜 채로 무시하기로 했다.
휴가 때 여행할 만한 곳을 찾아 여행상품을 등록했다.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일 때문에 뒤늦게 등록했더니 대기자명단에 간신히 올라가버렸다. 괜히 엄한 것 때문에 발목잡혀 휴가 일정에도 지정을 받고 보니 괜히 짜증스럽다.
재미있는 일이 별로 없다.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 때문에 불쾌지수가 높아져 그런게 아닐까.
오늘의 애니
* 케로로 중사 15화: 다크 모모카 강림! 에바에서 신지와 아스카가 춤추던 장면을 연상시키는 에피소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