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화 완결. 상당히 짧았지만 나름대로 괜찮았다.
2002년 방영했던 오네가이 티쳐의 후속작. 예쁜 그림체였으나 므훗..한 내용으로 유명했던 전작의 뒤를 이어 아슬아슬한 므훗..함을 유지했다. 중간중간 짜증이 나기도..
그렇지만 세 남녀 중 과연 누가 남매일까 하는 궁금함과 감정의 기복을 잘 캐치해 내서 나름대로 재미도 있었다. 그런 면에서는 전작보다 낫다는 느낌. 마지막 12편이 정말 괜찮았다. ^^
마지막 장면인 위 그림.. 정말 예쁘다. 내용만 좀더 받쳐주면 명작이 나올수도 있을뻔 했는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