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한건 많은데 중간의 ** 때문에 지금 생각나는건 위키뿐.
그러고보니 건담SEED도 끝나고 카레이도스타도 26화로 소라편 완결(담주부터는 총집편). 신들의 사회도 다 보고 리뷰까지 마쳤고.. 마무리하는게 많군.
정말 오랜만에 (아마 생전 두번째로) 영어예배에 가봤다. 옛날보다 사람이 엄청 줄어서 이게 무슨 노인정 강연회라도 왔나 싶은게 영어예배 없어지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어쨌든, 옛날과는 다른 목사님이었다. 독특하게도 액션이 뛰어나셔서, 재미있게 설교를 들을 수 있었다.
예배 후 저번에 재균/동진형이랑 갔던 야모야모 건너편의 Bagel Street에 들렀다. 처음 가는거라 대충 골라서 커피와 어니언 베이글/크림치즈 세트를 주문하고 어둠의 왼손을 보며 맛있게 먹었다(내 왼손이 어두운가? -_-a). 근데 조금 느끼했다. 커피가 좀더 진하면 좋을텐데. 아쉽.
philia와 link 페이지용으로 위키를 설치하려다가 저녁을 다 날렸다. 처음에는 UseModWiki를 설치하려고 했으나 사용중인 MyCGI 계정의 pl확장자 지원 부족과 ‘루크 vs Raymundo’ 두 버전의 엄청난 차이로 좌절. 동진형의 조언을 따라 wikiX 설치를 시도했으나 MySql의 방해. 그러나 꿋꿋하게 방금 전 설치를 마쳤다(토닥토닥). 근데.. 사용법이 유즈모드와 상당히 다른 것 같아 대략낭패. 내일부터 열심히 테스트하고 연습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