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영어, 커피, 만화, 영화.. 정신없는 하루였다. 그 와중에서도 날씨는 엄청 추워서 덜덜 떨면서 다녔다. 옷을 얇게 입은것도 아니고 날씨도 오후부터 풀린다고 했는데, 이거 원.
페이첵도 재밌었지만, 오늘 하루 기억에 남는건 역시 스바루 10권. 생각지도 않았는데 어느새 나와있어서 또 정신없이 봐버렸다. 함께 골라든 열혈강호나 더파이팅도 열혈로는 한몫하는 만화들이지만, 액션도 아닌 발레만화인 스바루에는 상대도 되지 않는 느낌.
내일부터는 다시 일상으로. 설연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