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이단심문관의 퇴마 방송 & 촌구석 목장에서 힐링합니다

전직 이단심문관의 퇴마 방송 9 (완결)6점
모옹깡/문피아

심심풀이로 읽기에 좋은 퇴마 BJ 이야기였네요. 슬슬 더워지는 계절에 보면 싸한 기분과 함께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사이다 사건 해결도 종종 있어 즐겁게 봤습니다.. 만, 갑자기 BJ방송을 하던 분이 국정원에 합류하더니 사건 하나 해결하던 중 순식간에 그렇게 잘먹고 잘살았습니다로 연재종료. 뭔가 외압이 있었는지 뷰 수가 안나왔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보던 사람 입장에서는 머엉 하더군요. 뭐, 그렇다는 이야기.

촌구석 목장에서 힐링합니다8점
진키/아르데오

반면에 목장에서 힐링한다는 이야기는 흐뭇하게 마수들과 마법 생명체들을 길들여 오순도순 즐겁게 살다보니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라서 즐겁게 볼 수 있었습니다. 시작도 흥미롭고 슬라임도 귀엽고 나도하나 가지고싶고 사신수도 즐겁고 온천도 좋겠고 한 이야기라 200화가 너무 짧은 느낌이었네요. 별점 더 줄까 했는데, 그러기에는 메시지가 좀 약한 감이 있어 일단 이 정도로. 뭔가 읽을거리로 힐링이 필요하다면 강추하고픈 작품입니다.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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