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8일날 유학을 떠나는 친구 환송회가 있었습니다. 대학교에서 만나 10년 넘게 가장 친한 친구인데 별로 해준것도 없이 얻어먹기만 했군요 ^^ 엉뚱하게도 추어탕을 먹으며 ‘잘가라~’ 소리를 하는게 참 이상야릇한 느낌이네요.
남은 한주라도 자주 보면 좋을텐데 휴가여행 관계로 제가 먼저 나가는군요. 아쉽습니다. 하필이면 여행에서 돌아오는 날 오후에 출국이라니, 전화통화라도 꼭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2. 오늘은 예약포스팅을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강남역에서 친구들과 막 마시는 시간에 낮에 작성했던 아일랜드와 사랑스러운 세월 포스팅이 올라온걸 보니 조금 우습네요. 이걸로 내일 출발 포스팅도 하나를 작성해 봐야겠다 생각중입니다.
3. 드디어 내일 출발. 별일없이 무사히 공항까지 갈 수 있기를. 짐은 다 쌌고, 작은가방도 챙겼고, 달러화도 잘 분할관리했고, 남은건 제대로 일어나는 것. 좋은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