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 정석 – 박신영 지음/세종서적 |
짧은 책이지만, 회사 내에서 어떤 업무를 기획하고 보고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이끌어가고자 할 때 기본이 되는 내용을 깔끔 똑똑하게 정리해낸 책입니다. 읽기 전에도 그림이나 목차 등만 보고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을 많이 해줬는데, 맘잡고 정독해 보니 정작 저에게도 정말 필요한 내용이라 감사하면서 읽었네요.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라는 사이넥의 TED 강연과 맥을 같이하지만, 이를 실무적으로 풀어내려면 어떻게 하면 될지를 눈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해주는 솜씨가 남다릅니다.
1. Focus / 근본적으로 중요한 게 뭘까
2. 4MAT / 왜 내 말을 못 알아들을까
3. Why / 잘 팔리는 데는 이유가 있다
4. Drawing / 도무지 가닥이 잡히지 않는다면
5. Definition / 문제가 날카로워야 해결책도 빛이 난다
6. Dividing / 쪼갤수록 답이 보인다
7. Concept / 됐고, 한마디로 뭐야
8. Action plan / 머릿속에 그림이 안 그려진다면
9. Expectation effect / 그래서 뭐 어쨌다고
10. Storytelling / 뇌에 꽂히게 말해봐
위의 목차를 하나하나 기억하면서 몸에 새겨놔야겠다고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특히 매 챕터 마지막의 요약 부분은 복사해놓을까 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