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이폰 백업해놓은걸로 복구 한번 돌리려고 하다가 용량이 모자라 실패하는 바람에 미처 백업 못했던 사진과 문자, 게임기록(?)이 날아가버리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처하고자 여러가지 가능성을 고려한 끝에 맥을 구입하는 경우까지 상정했으나, OS나 H/W 발매일정, 가격(!) 등을 고려할 때 아직 시기상조인데다가 견문발검이라는 결론으로 HDD만 업그레이드하는 정도로 타협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구입한건 웨스턴디지털의 Caviar Green WD20EARS-00mvwb0 모델. 어느새 2TB 용량의 HDD가 10만원 이하로 떨어졌더라구요. 5년전 250GB HDD를 컴퓨터에 달아준 이래 별로 관심을 안뒀더니 많은 것이 바뀌었더군요. 그래서인지 설치하기 전에 고려해줘야 할게 잔뜩!
1. Serial ATA II 포트에 장착.
2. XP의 디스크관리자에서 파티션을 잡고 포맷.
3. Green Caviar 모델은 절약을 위해 access가 없는동안 헤드를 강제파킹하는 기능이 있다. 문제는 이게 너무 잦아서 오히려 A/S 기준을 오버하는 사태가 발생한다는 점. 해결을 위해 DOS용 Tool인 wdidle3를 사용한다. DOS용이므로 virtual FDD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돌려야 함
※자세한 설명은 이곳 참조
※Virtual FDD와 부팅이미지는 이곳 참조
4. Advanced Format Tool을 사용해서 byte align을 맞춰준다. HDD 크기가 커지면서 기존의 512B 섹터로는 한계가 생겨 4KB 섹터로 변경하게 되었고, 이를 기존 512B 섹터로 사용할 경우 발생하는 쓰기속도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포맷상태를 조정해주는 기능.
※WDC advanced format S/W 다운로드: 설명은 이곳 참조
※대안으로 XP에서 통짜로 사용할 경우는 7-8번 점퍼를 연결해주면 되지만, 기본적으로는 S/W를 돌려주는게 나중에 파티션 나누다가 급당황하는것보다 나은듯.
2. XP의 디스크관리자에서 파티션을 잡고 포맷.
3. Green Caviar 모델은 절약을 위해 access가 없는동안 헤드를 강제파킹하는 기능이 있다. 문제는 이게 너무 잦아서 오히려 A/S 기준을 오버하는 사태가 발생한다는 점. 해결을 위해 DOS용 Tool인 wdidle3를 사용한다. DOS용이므로 virtual FDD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돌려야 함
※자세한 설명은 이곳 참조
※Virtual FDD와 부팅이미지는 이곳 참조
4. Advanced Format Tool을 사용해서 byte align을 맞춰준다. HDD 크기가 커지면서 기존의 512B 섹터로는 한계가 생겨 4KB 섹터로 변경하게 되었고, 이를 기존 512B 섹터로 사용할 경우 발생하는 쓰기속도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포맷상태를 조정해주는 기능.
※WDC advanced format S/W 다운로드: 설명은 이곳 참조
※대안으로 XP에서 통짜로 사용할 경우는 7-8번 점퍼를 연결해주면 되지만, 기본적으로는 S/W를 돌려주는게 나중에 파티션 나누다가 급당황하는것보다 나은듯.
이제 사용가능!
새하드는 5400rpm인데 기존하드는 7200rpm이라 속도 등의 성능이 더 나아서 기존 하드를 밀고 250GB 통짜로 XP 깔고 시스템HDD로 사용하기로 했다. 우선 데이터를 새하드로 카피하는데, 속도 좋다 🙂
XP CD를 넣고 설치하는데 고생담:
1. XP SP3 적용한 CD가 설정에 문제가 있는지 서비스나 테마 등이 제대로 활성화가 안됨. XP (no SP)로 다시깔고 SP3 CD로 업그레이드하는 형식으로 깔았다. 결국 세번 설치한 셈(SP3실패 → no SP → SP3 upgrahde).
2. V3 깔고, 그래픽 드라이버 깔고, 칩셋드라이버 깔고, RAID 드라이버 깔고, Ethernet 드라이버 깔았다. 그래픽 드라이버 컨트롤 프로그램이 .NET framework 환경을 요구하길래 지워버렸다.
3. IE8 시간들여 업그레이드하고 내문서 폴더를 백업해놓았던 드라이브로 다시 변경했다.
4. Office 2003 깔았다. 이제는 잡다한 Access, Outlook같은거 안깔고 Excel, Powerpoint, Word만 설치!
5. Total commander, Irfanview, Firefox 4.0 깔았다. Firefox sync는 처음써봤는데 북마크와 히스토리를 다 싱크해준다. 좋더라. 은행인증서도 복구.
6. ASUS 홈피에 들러 그간 업뎃된 CMOS rom과 드라이버 업데이트했다. 하드설정때문에 알게된 virtual FDD 써서 CMOS update하는데 정말 좋더라.
7. iTunes를 깔고 미디어 저장 폴더 변경하고 옵션설정했는데 저장이 제대로 안되 다시했다. 어쩐지 동영상 카피하는 progress bar가 안뜨더라. 그리고 싱크하는데, 속도가.. 속도가.. 너무 느린것이라. 알고보니 CMOS rom 업뎃하면서 디폴트값이 USB2.0 disable이야, 흑. 하필이면 이때 싱크한게 두시간짜리 나는가수다 특집 대용량 동영상. 다 싱크하고 자려니 시간이 새벽한시반.
8. 아침에 일어나서 CMOS 설정바꾸고 다른파일 싱크해보니 순식간. 어제 괜히고생했어..
1. XP SP3 적용한 CD가 설정에 문제가 있는지 서비스나 테마 등이 제대로 활성화가 안됨. XP (no SP)로 다시깔고 SP3 CD로 업그레이드하는 형식으로 깔았다. 결국 세번 설치한 셈(SP3실패 → no SP → SP3 upgrahde).
2. V3 깔고, 그래픽 드라이버 깔고, 칩셋드라이버 깔고, RAID 드라이버 깔고, Ethernet 드라이버 깔았다. 그래픽 드라이버 컨트롤 프로그램이 .NET framework 환경을 요구하길래 지워버렸다.
3. IE8 시간들여 업그레이드하고 내문서 폴더를 백업해놓았던 드라이브로 다시 변경했다.
4. Office 2003 깔았다. 이제는 잡다한 Access, Outlook같은거 안깔고 Excel, Powerpoint, Word만 설치!
5. Total commander, Irfanview, Firefox 4.0 깔았다. Firefox sync는 처음써봤는데 북마크와 히스토리를 다 싱크해준다. 좋더라. 은행인증서도 복구.
6. ASUS 홈피에 들러 그간 업뎃된 CMOS rom과 드라이버 업데이트했다. 하드설정때문에 알게된 virtual FDD 써서 CMOS update하는데 정말 좋더라.
7. iTunes를 깔고 미디어 저장 폴더 변경하고 옵션설정했는데 저장이 제대로 안되 다시했다. 어쩐지 동영상 카피하는 progress bar가 안뜨더라. 그리고 싱크하는데, 속도가.. 속도가.. 너무 느린것이라. 알고보니 CMOS rom 업뎃하면서 디폴트값이 USB2.0 disable이야, 흑. 하필이면 이때 싱크한게 두시간짜리 나는가수다 특집 대용량 동영상. 다 싱크하고 자려니 시간이 새벽한시반.
8. 아침에 일어나서 CMOS 설정바꾸고 다른파일 싱크해보니 순식간. 어제 괜히고생했어..
어쨌든 이제 설정 끝났고, 컴은 날아다니고, 용량도 넘쳐난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