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그린 화가 르느와르展
한참을 별렀으면서도 8월 말이 다 되어서야 찾은 르느와르전 – 학생들 개학하길 기다리기도 했지만 역시 주말 오전이어서인지 사람은 꽤 있었네요. 그래도 여유롭게 전시공간을 잡아놓은터라 하나하나의 작품을 떠밀리지 않고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예전 오르셰에서 보았던 시골의 댄스를 다시 봐서 흐뭇했고 (도시의 댄스와 함께 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대비가 되거든요 ^^), 피아노치는 소녀들의 다른 버전이 있다는 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