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하는 저녁
낙하하는 저녁 –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소담출판사 일본 작가들, 특히 여성 작가들은 ‘마음’을 건드리는 이야기를 즐겨 다룹니다. 야마다 에이미, 요시모토 바나나, 때로는 무라카미 하루키 같은 남성 작가들도 마찬가지구요. 누구의 소설이든 읽고 나면 마음 속이 말랑말랑해지면서 녹아내리는 느낌이 듭니다. 이제 에쿠니 가오리도 그런 작가 중 하나로 기억될 것 같군요. 하지만 그녀의 소설은 조금 다른 면이 […]
낙하하는 저녁 –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소담출판사 일본 작가들, 특히 여성 작가들은 ‘마음’을 건드리는 이야기를 즐겨 다룹니다. 야마다 에이미, 요시모토 바나나, 때로는 무라카미 하루키 같은 남성 작가들도 마찬가지구요. 누구의 소설이든 읽고 나면 마음 속이 말랑말랑해지면서 녹아내리는 느낌이 듭니다. 이제 에쿠니 가오리도 그런 작가 중 하나로 기억될 것 같군요. 하지만 그녀의 소설은 조금 다른 면이 […]
냉정과 열정사이 – Rosso – 冷靜と情熱のあいだ Rosso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소담출판사 냉정과 열정사이 – Blu – 冷靜と情熱のあいだ Rosso / Blu 쓰지 히토나리 지음, 양억관 옮김/소담출판사 영화를 보고 나서 조금 더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 책을 빌렸다. 처음에는 Blu를 먼저 읽어볼 생각이었지만, 몇몇 사람들이 Rosso를 먼저 읽을 것을 추천하기에 순서를 바꿨다. 결론적으로는 잘 선택했다는 느낌. 아무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