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감옥
유리감옥 – 찰스 스트로스 지음, 김창규 옮김/아작 아작출판사에서 새로 출간된 SF인데, 이번에는 출장과 맞물려 읽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그리고 이전 작품들과 달리 시간이나 정신(?)이 종종 건너뛰어서 집중하기가 힘든 감도 있었네요. 하지만 설정이나 스토리만큼은 상당히 독특한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몇 번의 생을 살아왔는지도 모르는 로빈이라는 사람으로, 마찬가지로 여러 번의 생을 여러 캐릭터로 살아온 케이와 마주칩니다. 때로는 전쟁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