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 아저씨
키다리 아저씨 – 진 웹스터 지음, 한유주 옮김/허밍버드 너무나 많이 들어본 이야기이지만 아직까지 읽어본 적이 없는지라, 갑자기 궁금증이 들기에 막 찾아서 읽어봤습니다. 줄거리야 대략 알고 있었지만, 상당히 재미있었던 것은 주인공 주디의 쾌활한 성격과 편지글 형식의 구성, 그리고 그 안에서 드러나는 밀고 당기는 감정선의 움직임이라 마치 연애드라마 한편 보는것처럼 신나게 읽을 수 있었네요. 한편으로는 빨강머리 앤의 […]
키다리 아저씨 – 진 웹스터 지음, 한유주 옮김/허밍버드 너무나 많이 들어본 이야기이지만 아직까지 읽어본 적이 없는지라, 갑자기 궁금증이 들기에 막 찾아서 읽어봤습니다. 줄거리야 대략 알고 있었지만, 상당히 재미있었던 것은 주인공 주디의 쾌활한 성격과 편지글 형식의 구성, 그리고 그 안에서 드러나는 밀고 당기는 감정선의 움직임이라 마치 연애드라마 한편 보는것처럼 신나게 읽을 수 있었네요. 한편으로는 빨강머리 앤의 […]
오드리 헵번, 그레고리 펙 주연의 고전 영화. 옛날옛적부터 TV에서 방영해주는걸 여러 번 보긴 했지만, 다 부분부분이어서 한번 맘먹고 정주행을 해봤습니다. 의외로 앞뒤중간에 걸쳐서 못 본 부분이 많이 있었네요. 공주가 숙소에서 탈출하고 어떻게 조 브래들리와 만나게 되었는지, 어떤 연유로 시내를 헤매다니면서 데이트를 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마지막에 어떤 경로로 숙소로 돌아가게 되었는지 등등을 구체적으로 보게 되니 ‘아, […]
몬테크리스토 백작 1 – 알렉상드르 뒤마 지음, 오증자 옮김/민음사 뜬금없이 읽고싶어져서 집어든 몬테크리스토 백작 완역본입니다. 어릴적부터 워낙 많이 읽어본 작품이지만 기억에 각인된건 이프 성채를 탈출해서 몬테크리스토 섬에 도착하고 동굴에서 보물을 찾기까지의 과정이고, 그 후의 복수는 대충대충 넘겨 나중에 요트를 타고 떠났다 정도로 급하게 마무리한 기억만 남아있어 한번 제대로 읽어보자 하고 시작했어요. 완역본이라 그런지 초반에는 고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