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케르크
2차대전의 에피소드를 담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입니다. 전쟁영화는 상당히 큰 규모의 작전이나 전투 장면 등이 중심이 된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맥스라는 큰 화면에 2차대전이라는 배경에도 불구하고, 소소한 몇몇 인물들의 시점을 통해 후퇴라는 상황을 바라보는 느낌이 상당히 새로왔어요. 패잔병으로 겨우겨우 해안에 도착해 어떻게든 조금 먼저 영국으로 돌아가려고 꾀를 쓰는 한 명, 군인이 아닌데도 철수를 돕기 위해 전쟁터 해안으로 […]
2차대전의 에피소드를 담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입니다. 전쟁영화는 상당히 큰 규모의 작전이나 전투 장면 등이 중심이 된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맥스라는 큰 화면에 2차대전이라는 배경에도 불구하고, 소소한 몇몇 인물들의 시점을 통해 후퇴라는 상황을 바라보는 느낌이 상당히 새로왔어요. 패잔병으로 겨우겨우 해안에 도착해 어떻게든 조금 먼저 영국으로 돌아가려고 꾀를 쓰는 한 명, 군인이 아닌데도 철수를 돕기 위해 전쟁터 해안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