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큐어
데스 큐어 – 제임스 대시너 지음, 공보경 옮김/문학수첩 메이즈 러너 3부작의 마지막 권입니다. 미로에서의 질주와 탈출을 다룬 1부와 작열하는 태양 아래서 바이러스로 미쳐버린 사람들을 뚫고 나오는 2부에 이어, 이번에는 살아남은 도시를 거쳐 음모의 본산인 ‘사악 본부’를 제거하는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뛰어다닙니다. 나름 즐겁게 읽었던 1부와, 신선함이나 구성은 떨어지지만 손에서 놓기 힘들었던 2부에 비해 마지막 3부는 […]
데스 큐어 – 제임스 대시너 지음, 공보경 옮김/문학수첩 메이즈 러너 3부작의 마지막 권입니다. 미로에서의 질주와 탈출을 다룬 1부와 작열하는 태양 아래서 바이러스로 미쳐버린 사람들을 뚫고 나오는 2부에 이어, 이번에는 살아남은 도시를 거쳐 음모의 본산인 ‘사악 본부’를 제거하는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뛰어다닙니다. 나름 즐겁게 읽었던 1부와, 신선함이나 구성은 떨어지지만 손에서 놓기 힘들었던 2부에 비해 마지막 3부는 […]
스코치 트라이얼 – 제임스 대시너 지음, 공보경 옮김/문학수첩 영화화되 어느정도 인기를 끌었던 메이즈 러너의 후속편입니다. 전작의 느낌도 그랬지만, 이번 편 역시 떡밥이 계속 뿌려지는 느낌이네요. 다만 갇힌 공간에서 이제는 열린, 혹은 열렸지만 이동할 수 있는 범위는 꽤나 제한적인 환경이라는 느낌이에요. 미로를 빠져나가기 위해 온갖 위험을 돌파했다는 느낌이 메이즈 러너였다면, 불볕 더위와 그 공간에 존재하는 광인들 […]
메이즈 러너 – 제임스 대시너 지음, 공보경 옮김/문학수첩 재미있다는 평을 보고 (아직 영화는 보지 못함) 구입했는데, 조금 독특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아쉬움이 남는 소설. 어떤 상황 속에 살아남기 위해, 탈출하기 위해 애쓰는 집단, 이들을 감시하고 평가하는 누군가, 그 가운데 홀로 상황을 주도해나가는 주인공이라는 설정이 예전 재미있게 봤던 엔더의 게임과 상당히 유사한 느낌을 주는 작품입니다. 많은 기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