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요사키와 트럼프의 부자

기요사키와 트럼프의 부자4점
로버트 기요사키 외 지음, 김재영 외 옮김/리더스북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로 유명한 로버트 기요사키가 도널드 트럼프와 만나서 쓰게 된 책입니다. 둘다 베스트셀러를 낸 이력을 가진 작가들인지라 마음이 잘 맞았던 모양입니다. 물론 재산을 비교한다면 상대도 안될 정도로 둘이 차이가 나지만, 기본적인 마인드는 상당부분 비슷한 면이 있었던게 아닐까요?

기요사키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에서 이야기했던 내용을 ‘기본적인 금융에 대한 공부’로 전제하고, 이를 바람직한 사고/생활 습관과 연결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트럼프는 이러한 내용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몇 마디 조언을 추가하는 식으로 기요사키를 뒷받침해줍니다. 어찌보면 두 사람이 짝짜꿍이 되어 똑같은 소리를 하는게 아닌가 싶긴 하지만, 이런 구성이기에 한번 더 중요한 포인트를 리뷰해보게 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이런 모든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결론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하는 것이란게 참 아이러니칼합니다. 하지만 그저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된 것을 연구하고, 탐구하고, 어떻게 그 지식을 활용할까를 생각해서 부(富)로 연결시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겠죠. 그런 면에서 한번 자신을 돌아보고 내가 진정 무엇을 하기 원하는지, 무엇을 하면 가장 잘 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게 되네요.

아, 그리고 하나 더. 정말 즐거워하는 일을 하면 은퇴와는 거리가 멀어진다는 이야기는 참.. ‘이제 그만 쉬어야지’ 보다는 ‘난 계속 이 일을 즐길거야’ 라는 말이 부자의 자세라는 것이 정말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 모르겠네요. 하긴, 정말 즐거우면 그 일을 하는 것이 쉬는 것보다 좋으려나요? 음음, 마인드부터 다시 점검하고 열심히 생각하고 실천해봐야겠다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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