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오브스틸, 베를린, 전설의주먹

갑작스레 가게된 북미출장길, 1박 4일이란 워낙 짧은 일정이라 정신없이 다녀왔네요. 그 와중에도 영화감상은 계속됩니다

1. 맨 오브 스틸
슈퍼맨 리부트. 대신 옛날의 미국만세 스토리가 아닌 인간적으로 고민하며 성장하는 슈퍼맨의 어린시절을 주로 이야기합니다. 안경만 벗으면 못알아보는 루이스와 클라크의 묘한 관계에 대해서도 재설정을 통해 둘만의 백그라운드 스토리가 있는걸로 정리하는 등 ‘말이 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지라 리부트라고 해도 꽤 흥미롭게 볼 수 있었네요. 지구 환경에 익숙한터라 오히려 크립톤의 환경에서는 약해지는 모습, 그리고 태양빛을 통해 힘을 얻는다는 설정 등도 새로왔어요. 다음 편이 더욱 기대됩니다.

2. 베를린
한석규의 양아치 연기도 반가왔고, 하정우의 무뚝뚝한 연기도 좋았습니다만.. 한숨이 쉬어지는 스토리. 찝찝한 결말이 좀 그렇네요. 배우가 아깝다는 생각이 든 영화였습니다.

3. 전설의 주먹
케이블에서는 워낙 특이한 기획이 많길래 이런것도 있을 수 있겠구나 하면서 즐겁게 봤습니다. 우리동네 국수집 아저씨가 전설의 주먹이었다.. 꽤나 즐거운 설정이네요. 마음 비우고 보면 볼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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