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뉴웨이브 시리즈 IV

지휘자 : 루도비크 모를로
협연자 : 미샤 브뤼거고스먼(소프라노)

프로그램

리아도프, 마법의 호수, 바바야가, 키키모라  
A. Liadov, The Enchanted Lake / Baba-Yaga, Kikimora

라벨, 셰에라자드  
M. Ravel, Scheherazade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제7번 c#단조, 작품131
S. Prokofiev, Symphony No. 7 in c#minor, Op.131

간만의 음악회, 이런 좋은 표를 구해주신 동생님께 감사를~

리아도프의 곡은 두번째 듣는것 같은데, 독특한 리듬과 음정이 참 매력적입니다. 특히 마녀의 비행을 나타낸 바바야가는 정말 짧은 곡이지만 매우 독특해 들으면서 정말 즐거웠네요. 마법의 호수와 키키모라 역시 재밌었구요.

라벨의 세헤라자드는 사실 김연아 버전인줄 알았는데 (웃음^^) 의외의 이국적인 성악곡이라 의외였습니다. 그냥 이런 곡도 있구나 하는 정도. 미샤 브뤼거고스먼 님은 참으로 장대하신 흑인 여성분인데, 그만큼 훈늉한 목소리로 콘서트홀을 가득 채우셨다능. 아 대단하신 목소리이십니다. 그런데 저는 성악에 조예가 별로.. -_-;

그리고 프로코피에프. 이분의 음악은 참 즐겁습니다. 더구나 교향곡은 좋아요. 현대음악이면서도 고전적인 구성에 플러스 알파가 가미되어 머릿속을 톡톡 자극하는 느낌. 익숙하면서도 사람을 어떻게 즐겁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고나 할까요? 현/목/금/타악기가 돌아가며 한마디씩 하는 곡이라 각 파트별로 즐겁게 구경하는 맛도 있었네요. 그러고보니 내 고전교향곡 CD는 어디갔더라.

간만의 예술의전당 나들이 즐겁게 하고 왔습니다. 예전의 클래식은 항상 만족스러워 언제라도 환영. 문제는 최근 한참 올라버린 가격이라능. 가격만 4년전으로 되돌리면 안될까? ^^

링크: 서울시향 뉴웨이브 시리즈 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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