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문명생활

슬기로운 문명생활 13 (완결)8점
위래/YADAM

간만에 꽤나 즐겁게 읽은 웹소설이었습니다. 문명이라는 게임을 해보지는 못했지만, 대략 들어본 느낌과 예전에 했던 Age of Empire, Black and White라는 게임의 기억을 더듬어가며 읽고있자니 상당히 재미있게 느껴진 이야기였네요.

게임에서 시작해 실제 세계를 경영하는 입장에 서게 된 플레이어들과, 이들이 선택한 새로운 세계의 각 대륙에 살고있던 종족들, 초기 시작부터 신앙을 얻고 마법을 발견하고 유적을 탐험하고 과학을 발전시키는 등 여러 발전과정 속에서 전쟁과 동맹, 그리고 최종 골을 얻어내기까지의 과정이 다이나믹한 솜씨로 펼쳐집니다. 마무리를 어떻게 지을지 상당히 궁금했는데, 악신과 옛 신, 새로운 신들의 관계 속에서 펼쳐지는 전략적인 접근과 신선한 마무리까지 상당히 마음에 들었어요.

세계관을 상당히 잘 잡고 스토리라인도 흐트러지지 않게 잘 잡아낸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즐겁게 잘 보았네요 🙂

1 thoughts on “슬기로운 문명생활

  1. philia 글쓴이

    4년만에 재독. 재독한 이유는 딴게 아니고 외전이 나왔는데 기억이 안나서 말이죠, 성운(네뷸라)과 주변의 다른 성좌들이 엎치락뒤치락 하면서 마피아 게임도 하고, 새로운 세계에서 기억을 잃고서도 게임본능 하나로 동료들을 찾아내 전황을 뒤집기도 하고, 또 원래 세계에 남겨진 뱀파이어 사도인 라민의 우주모험 후일담 등 즐거운 이야기가 펼쳐져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이 재미를 위해 본편을 한달동안 다시 읽었다는게 묘하다면 묘한 기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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