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한 3분짜리 짧은 애니메이션 12편, 워낙 분량이 작은터라 금방 봤어요. 만화를 재밌게 보고 있던 터라 움직이는 와카코를 즐겁게 가볍게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럽네요. 많은 이야기 중 몇몇 에피소드만 고른 터라 약간 아쉬운 감도 있지만, 그래서 너무 넘치지 않고 가볍게 터치하고 지나가는 느낌이네요. 앞으로 만화가 꾸준하게 계속되면 좋겠어요.
아, 그러고보니 번역본에서 우리말로 표시된 술이나 안주 명칭을 원어로 들을 수 있었던 점도 좋았네요. 현지 느낌이라고나 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