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 이야기

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 이야기4점
리처드 파인만 강의, 폴 데이비스 서문, 박병철 옮김/승산

파인만의 쉬운 물리학 강의 중
여섯 편을 따로 묶어낸 모음집.

아무래도 공대 출신이라 그렇게 새로운 느낌은 들지 않았다. 그래도 물리학 이론을 실제로 느낄 수 있게 가장 이해하기 쉬운 예를 들어 설명한 내용을 보면 정말 감탄. 가장 놀랐던 부분은 물이 얼음이 되면 부피가 커지는 이유를 설명한 파트였는데, 정말 한눈에 이해가 되어서 기분 째졌다. ^^

하지만 뒤로 갈수록 좀 전문적인 내용이라 점점 이론적이 되어버린다. 현재 어떤사람도 100%까지는 이해하고 있지 못한 양자역학은 특히 본인의 말대로 설명하기는 더 힘들었던듯.

그래도 오랜만에 물리 이야기를 읽어 재미있었다. 다른 이야기도 한번쯤 읽어볼 만 하겠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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