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 익스프레스


작년에 개봉한 애니메이션이지만 어쩌다 보니 올해 보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이런 영화를 봐야지’라는 말씀에 따라 돌려보았는데, 정말 딱 크리스마스용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이브날 저녁 따스한 집안에서 편안히 보고 흐뭇해할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눈과 얼음 위를 달리는 기차의 모습과 질주하는 장면, 톰 행크스의 모습이 그대로 비쳐보이는 차장의 얼굴, 엘프들이 성탄을 맞아 온갖 업무에 바빠보이는 북극의 묘사, 화려한 산타의 출발장면 등등의 볼거리가 시선을 잡아둡니다.

무엇보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핫초콜릿 배급(?) 장면. 강한 비트에 맞추어 춤추며 상차리고 갓 만들어낸 뜨거운 핫초코를 따라주는 장면을 보노라면 저절로 어깨가 들썩들썩. 예전 짐 캐리 주연의 ‘마스크’에서 경찰들과 춤추던 장면이 연상되더군요. 맘에들어요~

크리스마스다운 작품. 앞으로 종종 TV에서도 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내년 크리스마스때 나오지 않을까 살짝 예측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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