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보다 ‘적금통장’이 좋다 – 강서재 지음/위즈덤하우스 |
TV 프로그램 VJ특공대의 방송작가 강서재씨의 에세이(?). 어쨌든 알만한 사람은 다 알만한 제목에 알만한 사람은 다 알만한 내용 – 단순하지만 미친듯이 저축에 매달려 1억 모은 이야기입니다. 요즘 베스트셀러답게 세태에 영합하는 소재라 거부감이 들기는 하지만, 머리로만 생각한 것이 아니라 실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는 점에는 점수를 주고 싶네요.
하지만 ‘가볍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 저축이란 소재에 대한 예찬이나 실행같은 면에 있어서는 상당한 공감을 이끌어냈지만, 자신의 세계에만 갇혀있다는 느낌이랄까요? 자신이 말하는대로 성격이 급해서인지 남을 배려하기보다는 자기 생각을 쏟아내는데 급급한것 같더라구요.
요즘처럼 카드대란, 신용불량자 사태가 뉴스를 도배하는 시대라면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버릴 것은 버리는 자세가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네요.
“무엇보다 남자가 제일 좋다.”고 최근에 옷벗은 여자 연얘인이 생각난다.
정말 그래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강서재씨와 참 많이 비교가 된다.
둘다 너무 극단으로 간게 아닐까?
둘다 좋아하면 안되나?
뭐.. 그 여자 연애인은.. 둘다 좋아하는 것 같긴하다..
^^
아 그리고 나 이제 집에서 인터넷 된다.. 이게 얼마만인지..
크흐흑..
하지만.. 전화모뎀 인터넷이다… 쩝
성진 / 그 연예인이 누굴까? ^^;;;
인터넷 복구 축하합니다~
몰라? 카만 머시기 있잖아 청소년 많이 듣는 라디오 DJ 하다고 때려치고 옷벗었지. ㅋㅋ
언제 미국안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