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라 따스한 보라색으로 포장하고 있다가, 날씨가 따스해져서 시원한 파란색으로 옷을 바꿔입었습니다. 그렇더라도 역시나 푸무클님 스킨이군요. 글이나 작품이나 생활이나 에너지가 넘치는 분이랍니다. 준비중이라는 다른 스킨도 기다려지지만 요즘 워낙 바쁘신 모양이라.. ^^;;;
요즘 만들고 있는 제품이 슬슬 양산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돌아가는게 신기할 정도였는데, 이제는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버그와 숨겨진 기능(?) 때문에 정신이 어디 박혀있는지 모르겠어요. 허겁지겁 튀어나올 때마다 메모해놓고 하나씩 승부를 겨루고 나면 어느새 점심시간, 저녁시간이 훌쩍 지나간다구요. -_-;;;집에서는 한참동안 나루토란 애니를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평범하지만 의욕만은 사상 최고인 나루토란 닌자지망소년이 꿈을 이루어가는 전형적인 내용이지만, 중간중간 보이는 흐뭇한 대사와 장면이 계속 저를 잡아끄네요.
블로그도 정리를 좀 했으니 이제는 책상정리를 (언젠가는) 해야겠다고 생각중입니다. 집도 그렇지만 회사는 정말 가관. 어찌보면 몇달동안 파견근무를 나갈지도 모르는데 그때 한꺼번에 치우는게 나을지도..라는 게으른 생각도 문득문득 드는군요. 그래도 성격상 그럴 마음이 들때 확 뒤집어 엎는게 좋을거라 생각해요. 당장 내일 아침 출근해서 해버릴지도~
바꼈다 바꼈다..
케로 케로~~
성진 / 바뀌고 나서 첫 덧글이군요.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