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가 아니라, 실제 살고 있는 집이 수리중이라 한달째 옆동네에 나와 살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 이야기를 들을 때는 몰랐는데, 직접 경험해보니 ‘난민생활’이란 표현을 왜 하는질 알겠더군요. 방구석에는 풀러놓지 않은 짐들이 쌓여있고 무언가 찾으려고 하면 ‘아, 그거 어딘가 있는데’ 혹은 ‘거기 놔두고 왔는데’ 라는 생각만 들고..
어쨌든 이래저래 수리가 끝나서 다시 들어갑니다. 냉장고는 새로 주문했고, 인터넷도 다시 이전신청하고, DVD도 지르고, 책도 사고, 회사에서 강매당한 휴대폰도 해지했네요. (어라? 무슨 관계?) 뭐, 어쨌든간에 집으로.. 입니다. 덕분에 며칠동안 인터넷이 안될지도요.
태터 업그레이드도 해야 하는데.. 우웅 -_-;;;
새집 증후군을 조심하세요오~~
Dr.Ocean / 어쩐지 어제 두통이 심해서 혼났습니다..만, 그건 집에가기 전인데. 이상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