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간만에 후지동 출사에 참여했다. 멤버가 완전히 바뀌어서 전에 봤던 얼굴은 없고 새로운 얼굴뿐.. 역시 새로운 모임에 적응하는건 처음에는 상당히 부담가는 일이다. 뭐, 조금만 있다보면 어느정도 열린 모임이라면 껄끄러움이 상당히 가시기 마련이긴 하지만..
비가 많이 와서 삼청동 산책모임이 되어버렸다. 그 후에는 인사동에서 술모임.. 멍석주라는 동동주 비스무래한 것을 먹어봤는데 상당히 달작지근하더라. 그 후에는 맥주집으로.. 이전 모임의 chan, 세피오빠 두분이 중간에 합류해서 반가움을 나누기도..
생각보다 일찍 11시쯤 들어왔다. 그리고는.. 생략. 별로 쓸만한 내용이 아니라.. 어쨌든, 나름대로 재밌게 보낸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