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수업 – 윤홍균 지음/심플라이프 |
자존감이 세간에 화두가 되면서 첫손에 꼽히게 된 교양서입니다. 선물받아 읽게 되었는데, 단순히 원인이 무엇이고 결과가 이렇고 하는 이론적 분석보다, 좀더 자신있고 불안해하지 않고 걱정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심리적 팁이라든지 마음을 단단하게 하는 간단한 훈련 등을 알려주는 것이 좋았습니다.
기억에 남는거라면 무언가 하고 난 뒤에 남의 평가에 연연하지 않는것. 그리고 할만큼 했으면 그걸로 끝, 바로 퇴근하는 것. 더불어 사실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나의 자존감에 연결하지 않는것. 등이었어요. 어찌보면 당연한 것인데, 동일한 현상을 두고 그것을 마음에 담아두는 것이 자신을 괴롭히는 결과로 이어지니 말이에요.
한번 보고 난 뒤라도 중간중간 생각날때 들춰보면 힘이 될만한 책입니다. 어찌보면 정신없는 세상 살면서 진통제같은 역할의 책인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