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첫날. 첫사진.
스타벅스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치장을 했다. 트리도 장식하고 12월 특집 메뉴 토피 넛 라떼도 내놓았다. 엄청 달듯(-_-) 한데 도장 10개까지 1개 남았으니 아무래도 공짜커피는 이걸로 받게 될것 같다.
크리스마스용 빨간컵에다 카푸치노를 마셔야지 하다가 깜빡하고 머그잔으로 받아버렸다. 빨간컵 예쁜데.. 사진은 다음에 찍어야겠다.
쿼런틴 50페이지쯤 읽다가 나왔다. 소설이 좀 어렵네..(뭐, 움베르토 에코만 하겠냐마는..)
돌아오는 길에 조명장식해둔 건물에서 한장. 빨간색 조형물과 초록색 상록수가 12월 분위기를 내는듯. 아아, 2003년은 간다.
참. 회사 달력 나왔다. 6월부터 추석빼고 휴일 없는거야 주지의 사실이고, 회사 창립기념일과 노동절까지 다 토/일요일에 사이좋게 나눠져 있었다. 흑. 정녕 Working Year가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