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우울.
요즘은 친구 추천서 써주느라고 매일마다 글짓기를 하고 있다. 예전에는 이런저런 글 쓰는 게 재밌었는데, 이렇게 일처럼 하니까 재미보다는 부담감이 느껴지는 게 싫다. 뭐든지간에 motivation이 있어서 재미를 느끼면서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어렵다.
요즘 방영중인 애니 R.O.D(Read or Die)를 보면, 한 권의 초히트작품을 낸 후 몇 년 동안 계속 후속작을 못 내고 있는 작가가 나온다. 네네네(작가의 이름 -_-a)도 나처럼 motivation의 부족을 느끼고 있는 것일까.. 왠지 모를 동질감에 함께 한숨 푹~
추천서에 대한 답례로 이번 토욜 점심은 초밥이다. 기대기대. 역시 motivation이 중요! (이런 게 아니었는데.. ^^;;;)